김상돈 의왕시장, "성실한 납세문화 정착 위해 박차 가하겠다"

2021-09-29 14:36
성실납세자 의료비 우대 업무협약 체결

[사진=의왕시 제공]

김상돈 경기 의왕시장이 29일 "성실한 납세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이날 김 시장은 관내 시티병원·영내과 의원과 의왕시 성실납세자 의료비 우대 업무협약을 맺은 뒤,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불구 성실히 납세의무를 다해준 성실납세자에게 감사하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특히, 김 시장은 성실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협약에 적극 참여해 준 병원에도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

김 시장을 비롯, 김동준 시티병원장, 윤주환 영내과의원 행정부장 등 참석자들은 의왕시 성실납세자를 위한 의료비 할인 혜택을 약속하기도 했다.
 

[사진=의왕시 제공]

이번 협약으로 의왕시 성실납세자가 해당 의료기관을 이용할 경우, 종합건강검진비 10%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전망이다. 또 시티병원은 입원과 일반 진료(본인부담 비급여부분) 10% 할인, 영내과의원은 예방접종비 10% 할인 등의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한편, 성실납세자는 선정기준일 현재 지방세 체납사실이 없고, 최근 3년간 계속해 연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기한 내 납부한 시민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