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엑스코, 잘 익은 가을 대추만큼 넉넉한 지역사랑 베풀어

2021-09-28 16:50
경북 경산 일손 부족 대추 농가 찾아 일손 돕기

엑스코 서장은 대표이사 사장 등이 경상북도 대표 특산물인 경산 대추 수확을 위해 경산 압량면 백안리 대추 농가를 찾아 대추 수확 봉사를 했다. [사진=엑스코 제공]

대구 엑스코(대표이사 사장 서장은)는 임직원 20여 명이 28일 경상북도 대표 특산물인 경산 대추 수확을 위해 경산 압량면 백안리 마을 대추 농가를 찾아 600평 규모의 농장에서 대추 2000kg 수확을 도왔다고 밝혔다.

이는 홀로 600평의 대추 농장을 운영하며 이번에 엑스코로부터 도움을 받은 대추 농장주는 수확 철이 다가오면서 인력 확보가 쉽지 않아 걱정이 많았다.

이에 농장주는 “대추가 가장 맛있는 시기에 수확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아서 큰 힘이 되었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엑스코는 지난해부터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였으며 지난봄, 여름에 걸쳐 사랑의 빵 나눔 및 김치 나눔 봉사와 이번 대추 농가 일손 돕기 등 분기마다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가을 사회공헌 봉사활동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 입국이 제한되면서 대추를 수확하는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엑스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진행했다.
 

대추나무를 털고, 수확을 돕고 있는 엑스코 임직원들. [사진=엑스코 제공]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대추 수확을 위한 대추나무 털기, 대추 줍기에 2인 1조로 나누어 60주의 대추 수확에 도움을 주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개인별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는 등 방역 지침에도 철저히 하였다.

엑스코 서장은 대표이사 사장은 “가을걷이는 추수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직접 만나 지역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이었기에 더욱 의미가 있었다”라며, “엑스코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엑스코 관계자는 “엑스코에서는 오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2021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전’이 처음으로 개최된다”라며, “경상북도, 포항시, 한국철강협회, 한국비철금속협회 주최의 이번 전시회는 경상북도 주력 산업인 철강 산업과 연계하여 철강 및 비철금속 관련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으로 산업 활성화 및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대구 엑스코의 전시계획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