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실트론, 구미 제2공장 ‘폐기물 매립 제로’ 골드 인증...“업계 유일”
2021-09-27 18:38
“내년 상반기 제1공장도 인증 목표”
반도체용 웨이퍼 제조기업 SK실트론이 지난 5월에 이어 글로벌 안전인증기업 UL로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ZWTL)’ 골드(Gold) 등급 인증을 추가로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SK실트론 구미 제2공장은 지난해 폐기물 재활용률 98%를 기록해 골드 등급 인증을 받았다. 지난 5월 구미 제3공장이 웨이퍼 업계 최초로 골드 등급 인증을 받은 데 이어 두 번째 골드 등급 획득이다.
UL 측에 따르면 글로벌 반도체 실리콘 웨이퍼 업계에서 ZWTL 인증을 획득한 것은 SK실트론이 유일하다.
ZWTL 인증은 평가대상 사업장에서 매년 발생하는 총 폐기물 중 재활용이 불가능한 폐기물을 제외한 뒤 재활용률을 수치화해 우수한 사업장에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등급은 재활용률에 따라 플래티넘(재활용률 100%), 골드(95~99%), 실버(90~94%) 등 3단계로 부여된다.
SK실트론은 이번 인증 획득이 글로벌 반도체 고객사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수요에 맞춰 웨이퍼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제조 공정에 필요한 에너지를 재생에너지로 100% 대체하는 ‘RE 100’에 참여하기로 한 SK실트론은 올해에도 모든 제품의 카본 트러스트 탄소 발자국 인증 획득, ‘2040년 온실가스 넷 제로(순배출량 0)’ 선언 등 글로벌 이니셔티브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SK실트론은 내년 상반기 중 남은 제1공장에서도 ZWTL 인증을 획득해 모든 사업장에 골드 등급 이상의 인증을 획득할 방침이다. 또 앞으로 모든 사업장에서 폐기물 매립을 ‘제로화’할 계획이다.
장용호 SK실트론 사장은 “환경 분야 3대 중점영역 중 하나인 토양 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폐기물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전 구성원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ESG 경영을 더욱 고도화해 SK실트론만의 차별적인 ESG 리더십을 갖춰 반도체 웨이퍼 생태계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K실트론 구미 제2공장은 지난해 폐기물 재활용률 98%를 기록해 골드 등급 인증을 받았다. 지난 5월 구미 제3공장이 웨이퍼 업계 최초로 골드 등급 인증을 받은 데 이어 두 번째 골드 등급 획득이다.
UL 측에 따르면 글로벌 반도체 실리콘 웨이퍼 업계에서 ZWTL 인증을 획득한 것은 SK실트론이 유일하다.
ZWTL 인증은 평가대상 사업장에서 매년 발생하는 총 폐기물 중 재활용이 불가능한 폐기물을 제외한 뒤 재활용률을 수치화해 우수한 사업장에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등급은 재활용률에 따라 플래티넘(재활용률 100%), 골드(95~99%), 실버(90~94%) 등 3단계로 부여된다.
SK실트론은 이번 인증 획득이 글로벌 반도체 고객사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수요에 맞춰 웨이퍼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제조 공정에 필요한 에너지를 재생에너지로 100% 대체하는 ‘RE 100’에 참여하기로 한 SK실트론은 올해에도 모든 제품의 카본 트러스트 탄소 발자국 인증 획득, ‘2040년 온실가스 넷 제로(순배출량 0)’ 선언 등 글로벌 이니셔티브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SK실트론은 내년 상반기 중 남은 제1공장에서도 ZWTL 인증을 획득해 모든 사업장에 골드 등급 이상의 인증을 획득할 방침이다. 또 앞으로 모든 사업장에서 폐기물 매립을 ‘제로화’할 계획이다.
장용호 SK실트론 사장은 “환경 분야 3대 중점영역 중 하나인 토양 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폐기물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전 구성원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ESG 경영을 더욱 고도화해 SK실트론만의 차별적인 ESG 리더십을 갖춰 반도체 웨이퍼 생태계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