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마지막날 귀경길 거북이걸음…"부산→서울 6시간"
2021-09-22 13:33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 귀경길 정체가 본격화하면서 차들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48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양산JC∼양산IC, 영동1터널부근∼영동1터널, 신탄진휴게소∼신탄진, 남청주∼옥산부근, 안성분기점부근∼남사, 대전부근, 양재부근∼반포 등 총 38㎞ 구간에 차가 몰리면서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다.
부산 방향은 오산∼남사부근 등 모두 6㎞ 구간이 막히면서 차들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은 남이분기점∼서청주부근, 남이천IC∼호법분기점, 경기광주IC∼중부1터널 부근 등 총 10㎞ 구간이 막히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은 새말부근∼원주부근, 양지부근∼양지터널, 마성터널부근 등 총 7㎞ 구간에서 답답한 차량흐름을 보인다.
도로공사는 귀경 방향 정체가 오후 4~5시에 절정을 이르다 오후 10~11시께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