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시장, "코로나로 힘든 마음 잠시 내려놓고 따뜻한 한가위 되길 기대"

2021-09-19 17:01
추석명절 맞아 민생 현장 살펴
시장 상인, 홀몸 어르신 등 애로사항 청취 및 위로

박 시장이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하고 있다.[사진=광명시 제공]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17일 민족 최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로 힘든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없는 지 살피는 여유롭고 따뜻한 명절이 되기 바란다"라고 피력했다.

이날 박 시장은 시민이 안전하고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민생현장을 두루 살피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먼저 박 시장은 시민들이 많이 운집하는 광명전통시장과 새마을 시장을 찾아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물가체험 캠페인에 참여했다.

온누리상품권과 광명사랑화폐로 명절 성수품을 구매하며, 코로나19로 인한 경기불안과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격려했다.

시장을 방문한 시민에게는 광명사랑화폐 이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 줄 것과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하기도 했다.

[사진=광명시 제공]

박 시장은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22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상황반을 운영, 추석 성수품 물가관리 및 유통관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명절 성수품목에 대한 물가 등락폭 조사와 함께 가격 표시제, 불공정 거래행위 점검으로 올바른 거래질서 확립에도 앞장서고 있다.

박 시장은 전통시장 방문에 이어 추석 명절 홀로 외로이 지낼 홀몸어르신 가정도 방문해 생활 속 어려움은 없는지 살피고, 명절 인사도 전했다.

박 시장은 “고향 방문 후에는 반드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가족과 이웃의 건강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사진=광명시 제공]

한편, 박 시장은 예산소진으로 일시 중지됐던 광명사랑화폐 10% 추가 충전 혜택 추가예산 확보로, 15일부터 다시 지원하고 있다. 또 광명사랑화폐 가맹점 지원 사업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