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IAA서 '베스트 모빌리티상' 수상
2021-09-15 10:30
IAA 모빌리티 참가 기업·제품 중 1200명 참여 온라인 투표로 결정
현대자동차는 엑시언트 수소전기 트럭이 지난 12일에 폐막한 'IAA 모빌리티 2021'의 '대체 에너지 차량' 부문에서 '베스트 모빌리티 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1'베스트 오브 모빌리티 2021 어워드'는 IAA조직위원회와 딜로이트, 독일의 물류 및 자동차 전문지 비전 모빌리티가 공동 주관한다. 모빌리티·커넥티비티·인프라 등을 주제로 11개 분야의 상품과 서비스를 선정했다.
베스트 모빌리티 상은 IAA 모빌리티 2021에 참가한 기업·제품·서비스를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비전 모빌리티 구독자를 비롯해 관련 전문가 등 1200여 명이 참여했다.
현대차는 △세계 최초 수소전기 대형트럭 양산 및 유럽지역 수출 △유럽 지역 수출 수소전기 대형트럭 누적 주행거리 100만㎞ 돌파를 기록한 데 이어 자동차 업계 최초로 모든 상용차 라인업에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적용 계획을 발표하는 등 수소상용차 부문에서 기술 리더십을 주도하고 있다.
한편 IAA 모빌리티 2021은 세계 4대 모터쇼 가운데 하나인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 모터쇼가 뮌헨으로 무대를 옮겨 개최된 전시회다. 전기차와 수소차를 비롯해 정보기술(IT)과 결합한 모빌리티를 중심으로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