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영국 록밴드 콜드플레이와 합작 신곡 발표

2021-09-14 15:32

방탄소년단과 콜드플레이의 협업곡 '마이 유니버스'가 이달 24일 발매된다. [사진=위너뮤직코리아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영국 록밴드 콜드플레이가 협업해 신곡 '마이 유니버스'를 발표한다. 콜드플레이가 새 앨범에서 한국 아티스트와 작업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콜드플레이는 지난 5월 발표한 선 공개 싱글 '하이어 파워'에서 국내 현대무용단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와 뮤직비디오 제작을 한 바 있다. 

14일 워너뮤직코리아에 따르면, 콜드플레이와 방탄소년단 협업곡 '마이 유니버스'는 이달 24일 발매된다.

영어와 한국어로 부른 '마이 유니버스'는 콜드플레이와 방탄소년단이 함께 작사·작곡했으며, 제작은 맥스 마틴이 맡았다. 마틴은 미국 록밴드 마룬5와 가수 아델, 테일러 스위프트 앨범 작업에 참여한 이력이 있는 유명 제작자다.

'마이 유니버스'는 내달 15일 발매될 콜드플레이 9집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에 실린다.

음원 사전 주문과 사전 예약, 싱글 CD 구매는 온라인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