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우 금산군수, 안전한 추석 명절 종합대책 준비 강조
2021-09-13 13:48
금산군, 2021년 금산인삼울산박람회 성료
이어 “명절 쓰레기 처리와 비상연락망 구축 등 복무기강을 철저히 하고 당직의료기관 운영으로 주민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 해달라”며 “가축 질병 방역 등도 철저히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명절 코로나19 방역 조치와 관련해서는 “추석 연휴 동안 이동량 증가에 따른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야 한다”며 “선별진료소 운영과 백신 접종 독려 등 방역 행정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언급했다.
이외에도 문 군수는 “코로나19 거리두기 장기화로 경기가 침체돼 지역 특산물 소비 위축 등 지역 경기가 어렵다”며 “9월 6일부터 지급되고 있는 국민지원금으로 지역 특산물 소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주민 홍보에도 나서 달라”고 주문했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10일 송철호 울산시장을 만나 금산인삼의 우수성을 알리고 울산 시민들이 인삼을 애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요청했다.
이 기간 현장에 5500여 명이 방문하고 총매출 5억500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인삼음식 먹거리 등 전시장 내 시식 및 취식행위를 제한하고 경품추첨 당첨자에게 비대면 택배 배송으로 물품을 전달하는 등 방역 조치를 준수하며 진행됐다.
또한 금산인삼의 브랜드 가치 향상을 목표로 금산전통인삼농법이 인삼으로는 세계 최초로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됐으며 금산인삼이 안전하고 우수하다는 사실을 알리는 홍보에 집중했다.
홍보판촉전에는 관내 수삼, 인삼가공품류 등 30여 개 업체와 생산자단체가 참가했다. 온라인을 이용한 홍보도 실시돼 네이버, 유튜브를 통한 라이브 커머스 방송에서 2만 뷰 이상의 효과도 달성했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위축과 경기 불황을 이겨내고 금산인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박람회가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금산인삼에 대한 관심과 호응을 높일 수 있는 여러 시책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