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윤석열 피의자 입건에 "언급할 사안 아냐"
2021-09-10 20:15
공수처, 윤 전 총장 4개 혐의 입건
문준용 지자체 예산 지원도 '침묵'
문준용 지자체 예산 지원도 '침묵'
청와대는 10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한 것에 대해 말을 아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윤 전 총장 입건 관련 공수처와 청와대가 사전 논의를 했는지' 등을 묻는 질문에 "(청와대가) 언급할 사안이 아니다"고 답했다.
앞서 공수처는 윤 전 총장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공무상 비밀누설 등 4개 혐의로 9일 입건했다고 밝혔다.
3개월 가까이 공석인 감사원장 인선 관련해선 "인사가 계속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