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금공, '주택금융 신용보증기금' 종이문서 디지털화
2021-09-07 10:13
매주 수요일 오후 열람 및 인쇄자료 복사 가능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주택금융 아카이브에서 1987년부터 2003년까지 옛 한국주택은행에서 생산한 '주택금융 신용보증기금'을 전자책으로 열람할 수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디지털화한 기록물에는 주택보증 상품, 제도 등을 설계·운영하기 위해 검토했던 옛 한국주택은행 내부자료와 해외 주택금융보증 조사자료 등이 포함왜 있다.
주금공은 측은 "공사가 보관 중인 옛 한국주택은행에서 작성했던 주택보증 관련 종이 문서들을 과거 주택보증정책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소중한 사료라고 판단, 디지털로 전환해 역사기록물로 영구보존하고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아카이브에는 주택금융 전문자료 1000여종도 비치했다. 주택금융연표를 통해 주택금융의 역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시청각기록물 △간행물 △전문자료 등을 열람할 수 있으며 인쇄자료는 복사도 가능하다.
주금공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매주 수요일(공휴일 제외)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유튜브 채널 '랜선 아카이브 탐방'에서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