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림 현대차 부사장, 친정 ‘KT 복귀’
2021-09-05 09:42
미래 전략 총괄 역할 맡을 듯...과거 KT서 연봉 2위에 오르기도
KT "미래 사업 추진을 위한 전문가 영입 차원으로 검토 중"
KT "미래 사업 추진을 위한 전문가 영입 차원으로 검토 중"
윤경림 현대자동차 부사장이 친정인 KT에 복귀한다. 지난 2019년 KT를 떠난 지 2년여 만이다. 미래 전략통(通)인 윤 부사장은 디지코 KT의 신성장 동력 발굴에 힘쓸 것으로 보인다.
5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윤 부사장은 현대차를 떠나 KT 복귀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보직과 직책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윤 부사장의 복귀 자체는 확정적인 상황이다. 이르면 이달 중으로 KT에 합류할 전망이다.
윤 부사장은 과거 황창규 회장 시절 KT에서 미래융합사업추진실장과 글로벌사업부문장을 맡았다. 사실상 그룹의 싱크탱크 역할로 한때 황 회장에 이어 그룹 내 연봉 2위에 오르기도 했다.
윤 부사장은 1988년 데이콤에 입사한 뒤 하나로텔레콤 영업부문장(전무)을 지냈다. KT는 2006년 신사업추진실장으로 영입했다. 2010년에는 CJ그룹에서 사업2팀장(부사장대우)을 역임했다. 2014년에는 KT로 첫 번째 복귀를 했다. 당시 미래융합전략실장을 맡았고 이후 글로벌사업부문장(부사장)을 역임한 뒤 현대차로 떠났다.
윤 부사장은 이번에 KT로 두 번째 복귀를 하게 된다. 앞서 KT에서 미래융합과 글로벌사업 부문을 이끈 만큼 이번에는 ‘미래 전략’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KT 관계자는 “미래 사업 추진을 위한 전문가를 영입하는 차원에서 후보자 중 한 명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5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윤 부사장은 현대차를 떠나 KT 복귀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보직과 직책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윤 부사장의 복귀 자체는 확정적인 상황이다. 이르면 이달 중으로 KT에 합류할 전망이다.
윤 부사장은 과거 황창규 회장 시절 KT에서 미래융합사업추진실장과 글로벌사업부문장을 맡았다. 사실상 그룹의 싱크탱크 역할로 한때 황 회장에 이어 그룹 내 연봉 2위에 오르기도 했다.
윤 부사장은 1988년 데이콤에 입사한 뒤 하나로텔레콤 영업부문장(전무)을 지냈다. KT는 2006년 신사업추진실장으로 영입했다. 2010년에는 CJ그룹에서 사업2팀장(부사장대우)을 역임했다. 2014년에는 KT로 첫 번째 복귀를 했다. 당시 미래융합전략실장을 맡았고 이후 글로벌사업부문장(부사장)을 역임한 뒤 현대차로 떠났다.
윤 부사장은 이번에 KT로 두 번째 복귀를 하게 된다. 앞서 KT에서 미래융합과 글로벌사업 부문을 이끈 만큼 이번에는 ‘미래 전략’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KT 관계자는 “미래 사업 추진을 위한 전문가를 영입하는 차원에서 후보자 중 한 명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