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에 3일 새로운 지사장이 공식 취임하기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는 4일 전홍진 前 부산광역본부 교육센터장이 신임 경기서부지사장으로 취임한다고 밝혔다.

신임 전홍진 지사장은 경희대에서 환경학을 전공하고 연세대 대학원 환경관리학과에서 석사과정을 수료한 뒤, 서울대 공과대학 산업안전최고전략과정을 수료했으며, 산업위생관리기술사 등을 보유한 전문가다.

전 지사장은 1992년 안전보건공단에 입사, 29년 동안 공단에 재직하면서 산업안전보건교육원 부장, 서울북부지사 부장, 부산광역본부 교육센터장 등 공단 내 요직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전홍진 경기서부지사장은 “ESG 경영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산재사망 줄이기도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국내 최대 국가 산업단지인 반월·시화공단 등 제조업의 핵심 지역이라 할 수 있는 경기서부지역의 산재예방 분위기 정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