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시장, 추석명절 맞아 저소득가구 5만원 지역화폐 지급

2021-09-03 15:55
양성평등주간 기념 유공자 표창장도 수여

신동헌 광주시장.[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신동헌 경기 광주시장이 민족 최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저소득가구에 지역화폐를 지급하고, 양성평등주간 기념 유공자 표창장도 수여하는 등 민생을 보듬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신 시장은 추석을 맞아 저소득가구 3398세대에 5만원권 광주사랑카드 지역화폐 총 1억6990만원을 지급한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신 시장은 매년 명절 인정과 사랑이 넘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저소득가구에 위문물품, 상품권 등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급해 왔다.

이번에 지급되는 지역화폐는 기존 광주사랑카드와 같이 대형마트를 제외한 광주시 전 지역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이와 함께 신 시장은 제26회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양성평등·지역사회 발전 유공자 4명에게 표창장도 수여했다.

이날 유공자 표창 수여는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광주시지회 정우경 회장을 비롯, 영광특수산업 이강욱 대표, 광주시 여성자원봉사회 임수경 회원 등 투철한 사명감으로 양성평등 사회실현과 여성의 지위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광주시 지역발전에 적극 동참한 시민단체 및 기업인에게 수여됐다.

신 시장은 “코로나19로 열악한 환경 속에서 양성이 평등한 사회와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해 주신 유공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양성이 평등하게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한편,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양성평등 촉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격려해 사기진작과 더불어 양성평등한 문화 확산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