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신문은 다음 달 9일 ‘제13회 착한 성장, 좋은 일자리 글로벌포럼(2021 GGGF)’을 개최합니다.

이번 포럼의 대주제는 ‘리로드(R.E.L.O.A.D) 코리아, 대전환의 시대’로, 코로나19 상황으로 글로벌 경제 지도가 변모한 ‘그레이트 리셋’ 시대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가는 방향을 모색합니다.

기조 강연은 세계 최대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업체 폭스콘의 제이 리(Jay Lee) 부회장(겸 이사회 의장)과 미국의 탐사전문 보도 전문가이자 베스트셀러 <인류를 식량 위기에서 구할 음식의 모험가들>의 저자 아만다 리틀(Amanda Little)이 맡습니다.

이어지는 주제섹션1에서는 ‘파괴의 기술 가고, 지속의 기술 온다’를 주제로 자오융성(趙永生) 중국 대외경제무역대 국가대외개방연구원 교수, 마르얀 반 아우벨(Marjan van Aubel) 네덜란드 태양광 디자이너, 김민석 지속가능연구소 소장이 지속가능한 성장과 관련해 논의합니다.

‘글로벌 시장의 미래 정조준 한국 기업들’을 주제로 국내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전략을 전달하는 주제섹션2에서는 강정구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글로벌사업 부문장, 강훈 케일헬스케어 대표, 김기홍 한화큐셀 신재생에너지연구센터 차세대 태양전지 개발팀장, 김숙진 CJ제일제당 신제품사업부문 마케팅본부 상무가 각 기업의 전략을 공개합니다.

김흥종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원장, 이효석 SK증권 지식서비스부문 리서치센터 자산전략팀장이 나서는 주제섹션3에서는 ‘선진국 걸맞은 기업 가치 없인 역풍 분다’를 주제로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추진 상황을 살펴봅니다.

‘글로벌 기업이 움직인다, 동맹과 경쟁 사이에서’를 주제로 하는 주제섹션4에서는 마테오 쿠시오 델타항공 아시아태평양 부사장, 볜융쭈(卞永祖) 칭화대학교 전략 및 안전연구센터 교수, 이진상 한국뉴욕주립대학교 기술경영학과 교수가 변화하는 기업의 전략과 새로운 기회 방향을 공유합니다.

이 밖에도 케리 워링(Kerrie Waring) 국제기업지배구조네트워크(ICGN) 대표는 특별섹션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기업 혁신 전략 달렸다’를 주제로 강연합니다.

‘성과에서 가치로, 미래 향한 생존전략’이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주제토론에는 차상균 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 대학원 원장이 좌장을 맡고 최현선 명지대 행정학과 교수,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 이호근 대덕대 자동차학과 교수 등이 참여합니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온라인(유튜브) 중계로 진행됩니다. GGGF 포럼에 관심 있는 기업·학계·일반인 관계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