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UN ‘글로벌 지속가능 기업 100’ 선정

2021-08-30 11:23

일동제약 본사 전경 [사진=일동제약 제공]



일동제약은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기구인 ‘UN SDGs 협회’가 발표하는 ‘2021 글로벌 지속가능 리더 및 기업 100’ 리스트에 올랐다고 30일 밝혔다.

UN SDGs협회는 인류가 직면한 사회, 경제, 환경, 기후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설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지원·확산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전 세계에서 가장 지속 가능한 리더 및 기업’을 매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일동제약은 △UN 등 국제기구와의 협력 및 UN SDGs 이행 △지구환경 보전 및 기후변화 대응 의지 △친환경 녹색산업 추진 △질병 등 보건 위기 대응 활동 △ESG 경영 및 리더십 △ESG 활성화 및 가치 창출 등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

뿐만 아니라 일동제약은 ‘글로벌 지속가능 기업 100’ 중 ‘전 세계 가장 지속가능한 브랜드 40’에도 선정돼 메르세데스 벤츠, HSBC, 아디다스, 에르메스, 프라다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일동제약은 지난해 글로벌 SDGs 경영분석지수인 SDGBI(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지수)의 국내 1위 그룹에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 5월에는 UN 소개 우수사례 국제 친환경 인증(GRP)에서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엑설런트(AA+)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관련 기구 및 단체 등과 협력해 국내외의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동시에 지속가능 경영, ESG 경영에 초점을 맞춰 기업 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