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도쿄패럴림픽 선수들에 축전…"멋진 경기력에 박수갈채"
2021-08-29 15:38
탁구대표팀·유도 선수들 축하·응원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2020 도쿄패럴림픽'에서 메달을 딴 선수들에게 축전을 보내 기쁨을 나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도쿄패럴림픽에서 국민들이 기다리던 첫 메달을 수확하며 탁구 강국 면목을 보여준 탁구대표팀 서수연·이미규·윤지유·정영아·박진철·차수용·남기원 선수와 멋진 경기력을 보여준 유도 이정민 선수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밝혔다.
우선 탁구 여자 단식에서 은메달을 딴 서수연 선수에게 "대한민국 최고 선수다운 멋진 경기를 보여줬다"며 "단체전도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마찬가지로 여자 단식에서 동메달을 딴 윤지유·정영아 선수에게도 "탁구 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세계에 알렸다"며 축하했다. 대표팀 막내답지 않은 윤 선수의 노련한 경기 운영과 정 선수의 집념·열정에 박수를 보냈다.
또 탁구 남자 단식에서 동메달을 딴 박진철 선수에게도 "첫 출전한 무대에서 많은 걸 보여준 경기력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응원했다. 차수용 선수와 남기원 선수에게도 각각 "'최고가 되어 돌아오겠다'는 꿈을 이뤘다", "역경을 이기고 생활체육으로 이뤄낸 값진 결실이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