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디바이오센서 주가 3%↑..."현장분자진단기기 유럽 수출"

2021-08-27 10:28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에스디바이오센서 주가가 상승세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6분 기준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전일 대비 3.13%(1600원) 상승한 5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디바이오센서 시가총액은 5조4424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65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이날 에스디바이오센서는 현장 분자진단기기 'M10'의 유럽 수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에스디바이오센서 관계자는 "M10을 활용해 조만간 코로나19 검사를 현장에서 60분 이내에 할 수 있을 것이다. 추후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HBV(B형간염 바이러스), HCV(C형간염 바이러스) 등의 정량 제품 출시도 앞두고 있어 여러 질병 확진에 확대해서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현재 M10의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도 준비하고 있으며, 허가를 받는 대로 올해 10∼11월에 국내에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