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리콜 여파 LG화학 2거래일 연속 하락세
2021-08-24 09:36
LG화학의 주가가 2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제너럴모터스(GM)의 전기차(EV) 리콜 충격이 좀처럼 가시지 않는 모습이다.
24일 오전 9시 32분 현재 LG화학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38%(3000원) 하락한 79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화학의 주가 약세는 지난 20일(현지시각) GM이 10억달러(한화 약 1조1835억원)를 투입해 쉐보레 볼트 전기차(EV) 7만3000대를 추가 리콜한다고 밝힌 것이 이유다.
LG에너지솔루션은 해당 제품의 배터리 셀을 생산하고, LG전자는 생산된 배터리 셀 대부분의 모듈화 작업을 한 뒤 GM에 납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