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 2분기 매출·영업익 동반 성장…“배달·포장 수요 확대”
2021-08-13 15:47
매출 1234억원·영업익 66억원…전년比 각각 12.1%·13.1%↑
당기순이익 51억원 ‘흑자전환’…하반기 수제맥주 사업 본격화
당기순이익 51억원 ‘흑자전환’…하반기 수제맥주 사업 본격화
교촌에프앤비가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했다. 배달과 포장 수요 확대가 실적을 견인했다.
교촌은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12.1% 증가한 1234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6억원으로 13.1%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51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교촌은 작년 2분기 법인세 관련 비용으로 1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었다.
하반기에는 국제 스포츠 행사, 대체공휴일 등으로 수요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교촌은 신제품 출시 및 수제맥주 사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지난 4월 마스터프랜차이즈로 진출한 중동 지역도 두바이 매장 개설과 함께 성공적인 시장 안착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