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시장, "시민의 소중한 의견 정책 담아 보다 나은 미래 만들어 갈 것"
2021-08-09 15:54
3년에 걸친 원탁토론회로 시민과 소통하고 집단지성 키워
오는 10월 민선7기 네 번째 광명시민 500인 원탁토론회 열어
오는 10월 민선7기 네 번째 광명시민 500인 원탁토론회 열어
이날 박 시장은 "오는 10월 민선7기 네 번째 ‘광명시민 500인 원탁토론회’를 열어 시민의 지혜와 의견을 정책에 반영한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박 시장은 시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시작한 원탁토론회가 벌써 4년 차로 접어들었는 데 민선7기 가장 큰 성과라고 치켜 세운다.
오는 10월 16일 열릴 원탁토론회는 ‘광명시민 정책 대회’를 주제로 시민에게 밀접한 정책을 세부 주제로 선정해 토론장을 꾸미게 된다.
박 시장은 시민이 이끌어가는 성공적인 원탁토론회 운영을 위해 지난 5일 시민원탁회의 운영위원회(16명)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
운영위는 원탁회의 운영 계획 수립, 토론주제·토론방식 선정, 참여자 공개 모집 및 선정, 원탁회의 운영에 필요한 사항 논의 등의 활동을 이어간다.
박 시장은 9월까지 토론회 의제를 선정하고, 토론참여자 500명 모집해 원탁토론회를 열기로 하고,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원탁토론회 운영 방식과 참여인원, 장소 등을 정한다는 계획이다.
박 시장은 시민참여, 자치분권도시 실현을 위해 2018년부터 매년 500인 원탁토론회를 열어 광명시의 발전 방안을 시민과 함께 찾고 시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왔다.
토론 결과 시민은 광명시 발전방안으로 도시재생과 도시개발, 일자리 경제, 교통·도로, 보육과 교육, 시민 참여를 꼽았고, 보완할 점으로 부동산 정책 안정과 주거환경 지역격차 해소, 교통체계 개선·주차문제 해소 등을 제시했다.
박 시장은 그 중 광명교육협력지원센터 설립, 광명시 아동보호전문기관 운영, 영·유아 체험시설 건립, 청년 면접정장 무료대여 사업 등을 즉시 시정에 반영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현장 토론회 대신 온라인 투표로 진행됐으며 시민 2968명이 참여했다.
한편 박 시장은 "앞으로도 토론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