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시장, "코로나19로 지친 시민 활력 되찾도록 축제추진위 힘 모아달라"

2021-08-08 11:03
평생학습축제 추진위원회구성...위원 10명 위촉

박 시장이 평생학습축제 추진위원들과 회의를 하고 있다.[사진=광명시 제공]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평생학습축제 추진위원에게 "코로나19로 지치고 시름하는 시민에게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추진위원회에서 알찬 축제 운영을 위해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라고 주문했다.

박 시장은 지난 6일 평생학습원에서 광명시 평생학습축제 추진위원회 위원 10명을 위촉하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박 시장에 따르면, 축제 추진위원회는 광명시 평생교육진흥 조례 및 시행규칙에 신설(2019년 12월)된 조항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관내 시민을 대표해 오는 10월 개최될 예정인 평생학습축제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축제기간까지 활동하게 된다고 박 시장은 설명한다.

추진위원회는 권역별 실무위원회와 학습동아리 연합회, 문해기관, 도서관, 문화재단 등 마을 평생학습 및 학습축제에 대해 실무경험이 풍부하고, 전문적 식견을 갖춘 인사들로 꾸려졌다.

이날 축제추진위는 위촉식에 이어 1차 회의를 열고, 위드 코로나 시대 온·오프라인 축제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또 평생학습축제 슬로건을 쉼 없는 학습, 다시 배움을 깨우다로 선정하며, 코로나19로 인한 학습위기를 극복해 나가고자 하는 굳은 의지도 담았다.

한편, 박 시장은 "이번 평생학습축제를 통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이 활기를 되찾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