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위로 하락한 배상문, 선두와는 21점 차
2021-08-08 13:21
PGA 배러쿠다 챔피언십 셋째 날
배상문 버디·보기 4개씩 적어내
변형 스테이블 포드 방식은 4점
사흘 합계 17점으로 공동 49위
선두인 애덤 셍크와는 21점 차
배상문 버디·보기 4개씩 적어내
변형 스테이블 포드 방식은 4점
사흘 합계 17점으로 공동 49위
선두인 애덤 셍크와는 21점 차
이번 시즌 3번째로 커트라인을 통과한 배상문(35)이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선두와는 21점 차다.
2020~2021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배러쿠다 챔피언십(총상금 350만 달러·약 39억9800만원) 셋째 날 3라운드가 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트러키에 위치한 타호 마운틴 클럽(파71·7425야드)에서 열렸다.
3라운드 결과 배상문은 버디와 보기 4개씩을 주고받아 이븐파 71타를 때렸다.
배상문은 이날 티잉 그라운드에서 드라이버를 쥐고 평균 326야드(298m)를 날렸다. 페어웨이 안착률은 71.43%, 그린 적중률은 72.22%다. 퍼트 당 얻은 이득 수는 1.846이다.
배상문은 이번 시즌 출전한 11개의 PGA 투어 대회 중 3번 컷을 넘었다. 2개 대회에서는 기권을, 나머지 6개 대회에서는 컷 탈락의 고배를 들었다.
이날 순위를 가장 많이 끌어 올린 선수는 션 오헤어(미국)다. 그는 17점(버디 9개, 보기 1개)을 추가해 사흘 합계 29점을 쌓았다. 전날 밤 45위에서 8위로 37계단 '껑충'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