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스텔스기 반대 활동가 文캠프 활동’ 의혹에 “언급할 가치 없어”
2021-08-06 15:25
野, 문재인 대선후보 특보단 참여 주장
청와대는 6일 이른바 ‘스텔스기 도입 반대 활동가’들이 지난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 캠프에서 활동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언급할 가치가 없다”고 일축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출입기자들과의 서면 질의응답에서 ‘야권에서 이와 관련한 청와대의 입장을 요구하고 있다’는 질문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북한의 지령을 받아 미국의 최첨단 스텔스 전투기인 F-35A 도입 반대 활동을 벌인 혐의로 구속수감된 청주지역 활동가들이 지난 대선에서 문 후보의 특보단으로 활동한 사실에 대해 청와대와 여당에 해명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