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섹타나인, 스타트업 발굴·육성 나선다
2021-08-03 09:42
첫 프로젝트로 ‘핀테크’ 분야 스타트업 대상 ‘데모데이’ 진행
SPC그룹이 국내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에 나선다.
SPC그룹의 디지털 사업 전문 기업 섹타나인은 ‘스타트업 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스타트업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스타트업으로부터 협업할 수 있는 사업 아이디어를 제안 받아 실제 사업에 반영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섹타나인은 첫 프로젝트 주제를 ‘핀테크’로 정하고 지난달 27일과 30일 SPC그룹 매장 플랫폼 관련 사업 계획을 제안하는 데모데이를 진행했다. 데모데이에는 최종 선정된 15개사가 참여했다.
섹타나인은 데모데이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에게 SPC그룹 차세대 판매관리시스템(POS) 개발을 섹타나인과 공동으로 기획하고 상용화할 수 있는 사업 기회를 제공하고 투자 유치 등도 검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