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카스’, 올 상반기 가정용 시장 점유율 1위
2021-08-02 15:05
제조사 별 점유율에서도 선두
오비맥주 카스가 올해 상반기 국내 가정용 맥주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2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1~6월 가정용 맥주시장 점유율 조사 결과, 오비맥주 카스는 38%가량의 점유율로 2위 브랜드와 2배 이상의 격차를 보였다. 제조사별 순위에서는 오비맥주가 53%의 점유율로 제조사 중 1위에 올랐다.
코로나19 재확산과 거리두기 강화로 국내 주류시장의 소비가 유흥·외식에서 가정용 ‘홈술’로 옮겨갔다.
카스는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3월 발표한 ‘직장인 조사 2021’에서 ‘선호하는 맥주 브랜드’ 부문에서도 30%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만 25~54세 직장인 1204명을 대상으로 한 이 조사에서 카스는 2위 브랜드(14%)와 2배 이상의 격차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