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싱가포르 2분기 신규차량 등록, 기저효과로 5.1배 증가

2021-07-31 14:47

[사진=토요타 싱가포르 홈페이지]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은 올해 2분기 신규차량 등록대수가 전년동기 대비 5.1배 증가한 1만 5008대라고 밝혔다. 전년동기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확산에 따른 활동제한령 도입으로 판매딜러 등의 영업활동이 금지돼, 극심한 판매 침체를 겪던 시기. 전 분기보다는 10% 감소됐다.

승용차와 상용차 합계(택시 제외)를 제조사별로 보면, 1위는 토요타자동차로 전년동기 대비 3.8배 증가한 2708대. 2위는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로 7.4배 증가한 2176대. 닛산자동차는 7.1배인 1859대로 3위까지 상승했다.

토요타와 수위경쟁을 벌이기도 했던 혼다는 2.8배 증가한 1068대를 기록, 5위로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