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가 최근 안양시 온·오프연계 청·년·안(양)·정(착)·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해 관심이 모아진다.

28일 성결대에 따르면, 안양시, 안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기도일자리재단, 대림대, 안양대와 손 잡고 '제3회 안양시 온·오프연계 청·년·안(양)·정(착)·일자리박람회'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온라인으로 사전접수 후 오프라인(미래직업관, 직무관, 부대행사관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정부의 사회적거리두기 방침에 따른 코로나19 사태에 대비, 참여자 간 접촉과 군중 혼잡도 최소화 및 동선을 고려, 온라인 사전접수를 통한 현장인원 제한 등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날 23개 업체에서 현장면접이 진행됐고, 유관기관 홍보와 부대행사로 이미지 컨설팅, 직업타로, 직무컨설팅, 미래직업관을 통해 취업준비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229명이 지원해 124명이 면접에 참여했으며, 51명이 채용되는 성과도 거뒀다.

미래직업관에서는 성결대(XR센터), 대림대(반도체학과), 안양대(스마트시티공학과)에서 참여, 실습을 거쳐 미래 직업에 대해 알리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성결대에서는 추가로 면접특강과 이미지 컨설팅을 통해 지역청년의 취업역량을 강화하도록 지원했다.

한편, 대학 일자리개발처 이준서 처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줄어들지 않는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안양 지역 지역청년들에게 일자리박람회를 계기로 구직활동이 활성화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