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환경 3%↑…윤석열 때문에 강세?

2021-07-28 09:47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자연과환경 주가가 상승 중이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자연과환경은 이날 오전 9시 4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80원 (3.12%) 오른 2640원에 거래 중이다.

자연과환경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으로 인해 주가가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은 지난 27일 부인 김건희씨가 윤 전 총장과 결혼 전 유부남인 양모 변호사와 부적절한 동거를 했다는 매체 보도와 관련, "악의적 오보에 대해 가장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윤 전 총장 대선 캠프는 지난 27일 출입 기자단에 "김건희씨는 양모 변호사와 불륜 관계였던 사실이 전혀 없고 언급된 아파트는 개인 자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양모 변호사와 아무 관련성이 없다"며 "기사 내용 전체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령의 노인을 속여 입에 담을 수도 없는 저열한 거짓 기사를 낸 것에 대하여 가장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며 "이런 인격을 말살하는 수준의 악의적 오보를 재인용한 사안에 대하여도 법적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