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애한테 뭐 입히지?" 키즈 바캉스룩 봇물
2021-07-26 14:34
'휴가철 아이한테 무엇을 입히나'라는 고민을 풀어줄 다양한 키즈 바캉스룩 신상품을 패션 브랜드마다 쏟아내고 있다.
26일 패션 업계에 따르면 한세드림의 리바이스키즈는 올 바캉스 시즌 신상품으로 네온 컬러로 포인트를 준 아이템을 선보였다. 이번에 새로 나온 아이템은 티셔츠, 슬리퍼, 샌들 등이다. 이 시리즈는 블랙과 화이트, 시원한 라임 색의 네온 컬러를 다채롭게 조합해 센스있는 데일리룩을 어렵지 않게 연출할 수 있게 도와준다.
남인영 한세드림 리바이스키즈 상품기획자(MD)는 "네온 컬러는 산뜻하면서도 유니크하게 매치가 가능해 여름철 특히 인기가 많은 색상 중 하나"라며 "리바이스키즈 네온 아이템으로 더욱 시원하고 특별한 여름 스타일을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는 호텔이나 리조트 안에 머물며 휴가를 즐기는 가족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일상은 물론 물놀이에도 착용 가능한 '액티브룩'부터 휴양지 분위기를 강조한 '리조트룩', 래시가드로 연출하는 '물놀이룩' 등 다양한 스타일로 나왔다.
네파키즈 관계자는 "아이들의 자유로운 스타일링을 위해 여러 형태로 바캉스룩을 출시하게 됐다"며 "설레는 바캉스 시즌에 어울리는 컬러감과 패턴 등을 적용한 네파 키즈의 썸캉스룩으로 아이들이 신나는 여름 방학을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블랙야크키즈는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민소매 세트에 반짝이는 메탈릭 소재의 트랜디한 디자인이 돋보일 뿐만 아니라 폭신한 쿠션감을 자랑하는 슬라이드 '블링키'로 포인트를 줄 것을 제안한다.
F&F의 MLB키즈는 지난 9월 출시한 지 3주 만에 완판을 기록한 데 이어 7차 리오더까지 진행하며 키즈 패션에 '깔맞춤 열풍'을 일으킨 '메가로고 트레이닝복 세트' 반소매·반바지 버전을 내놓기도 했다. 이 세트는 면 폴리 혼방 소재로 여름에도 시원한 착용감을 선사하며, 세탁 후 건조가 빠르고 구김이 덜해 의류 관리가 쉽다.
이 세트는 색상도 기본적인 검정부터 여름의 청량감을 담은 블루, 핑크, 민트, 라임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세트와 같은 색상의 선바이저(선캡)와 그러데이션 양말, 샌들까지 함께하면 더욱 센스 있는 여름 패션이 완성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