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318명…일요일 최다 확진자 기록
2021-07-26 09:56
수도권 749명·비수도권 515명…비수도권 40% 차지, 확산세 뚜렷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18명 발생했다. 일요일 기준 최다 확진자 기록을 경신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18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19만16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으로는 △경기 343명 △서울 339명 △부산 83명 △경남 75명 △대전 71명 △인천 67명 △충남 61명 △대구 60명 △충북 31명 △강원 28명 △전남 26명 △전북 23명 △경북 21명 △광주 17명 △제주 11명 △세종 5명 △울산 3명 등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만 749명이 발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 증 59.2%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515명이 발생해 국내 발생 확진자 중 40.7%를 차지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 중 내국인은 29명, 외국인은 25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4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077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3명 감소한 244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990명으로 총 16만7365명이 격리 해제돼, 현재 2만724명이 격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