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592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2021-07-16 17:15
개찰결과는 오는 22일 발표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온라인 자산처분시스템인 온비드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70건을 포함한 592억원 규모(총 632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16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338건이나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캠코 측은 전했다.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캠코는 신규 공매대상 물건을 오는 21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한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캠코 압류재산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