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안산시장 "베트남과 지속교류로 함께 성장해 나갈 것"

2021-07-16 11:20
바리어붕따우 성 승격 30주년 축하영상 전달

윤화섭 안산시장이 베트남 바리어붕따우성 성 승격 30주년 축하영상에서 축하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제공]

윤화섭 경기 안산시장이 16일 베트남 바리어붕따우성 성 승격 30주년과 관련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윤 시장은 국제우호 협력도시인 베트남 바리어붕따우성에 성(省) 승격 30주년을 맞아 제공한 축하영상에서 "안산시는 전 세계 104개국 8만6000여명 외국인 주민이 함께 살아가는 상호문화도시"라며 이같이 밝혔다.

올해 성 승격 30주년을 맞은 바리어붕따우성은 2004년 8월 안산시와 우호협력도시 관계를 체결하고, 17년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축하영상은 두 도시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는 게 윤 시장 측 설명이다.

윤 시장이 전달한 영상메시지에는 성 승격 30주년 축하를 비롯해 코로나19 극복 공동 협력, 다양한 분야 협력 강화, 안산 거주 2000명의 베트남인 코로나19 지원 약속 등이 담겼다.

한편 윤 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해외 이동이 제한된 상황에서도 국제 우호협력도시와 비대면 교류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