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함께라는 공동체 의식 한번 더 되새기자"

2021-07-11 14:29
'토닥토닥 캠페인' 안양시청에서 막 내려

[사진=안양시 제공]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9일 토닥토닥 캠페인과 관련, "이번 캠페인으로 '함께'라는 공동체 의식을 다시금 가슴속에 새기게 하는 계기가 됐다. 시민들이 힘들 때 기댈 곳이 있는 언덕이 돼 주신 점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최 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토닥토닥 캠페인을 주관한 안양시나눔운동본부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최 시장은 "코로나19의 고단함에 젖어있는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토닥토닥 캠페인이 약 한 달 동안의 대장정을 모두 마쳤다"고 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인 토닥토닥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치고 힘든 많은 시민들에게 위로와 격려로 용기를 북돋워 주고, 생활 방역지침을 잘 지킬 것을 당부하고자 추진됐다.
 

[사진=안양시 제공]

지난 6월 14일 범계역 로데오거리에서 시작해 역과 상가일대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총 30회에 걸쳐 전개됐다.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회복지시설 등 27개 기관에서도 동참의사를 밝히고, 코로나19 극복 응원문구가 적인 카드와 손소독제 등을 배부하며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최 시장은 이날 안양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린 토닥토닥 캠페인의 그간 대장정을 마무리 짓는 이벤트에 참석한 뒤 시민들을 따뜻하게 격려했다.
 

[사진=안양시 제공]

한편, 최 시장은 "현재 코로나19 재 확산세가 매우 심각하다"면서 "시는 선별진료소 연장운영과 특별방역점검 등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다시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함께 힘을 모아 이겨내자"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