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컨소시엄, 청라의료복합타운 공모 최고점
2021-07-09 07:53
다음주 우선협상대상 선정·발표
서울아산병원 컨소시엄이 인천 청라의료복합타운 사업자 공모전에서 최고점을 받아 다음주 중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예정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청라의료복합타운 사업제안서 평가 결과 ‘서울아산병원 케이티엔지 하나은행 컨소시엄’(서울아산병원 컨소시엄)이 최고점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경제청은 다음주 중 서울아산병원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발표하고 최대 150일간의 협상을 거칠 예정이다.
사업제안서를 보면 청라의료복합타운에 800병상의 종합병원을 설립하고 서울아산병원 본원 수준의 의료진을 파견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공모에는 서울아산병원 컨소시엄을 비롯해 인하대국제병원컨소시엄(인하대병원), 한국투자증권컨소시엄(순천향대학부속부천병원), 메리츠화재컨소시엄(차병원), 한성재단컨소시엄(세명기독병원) 등 5개 컨소시엄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