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행정안전부 지역균형뉴딜추진단이 공동 주관 지역균형 뉴딜 추가사업에 선정됐다.

8일 태백시에 따르면 지난달 8일 ‘폐광지역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림산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신청해 이달 7일 제35차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본회의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성 사업은 총사업비 420억 규모로 첨단 임업 기술을 적용하는 사업이다.

류태호 시장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전략’ 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지역균형뉴딜 추가사업 신청에 선정된 사업들은 지자체․부처 협의를 거쳐 2022년 예산에 반영될 계획으로 추진되며, 균형발전위원회에서는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