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국군 최초 도입 ‘다목적 무인 차량’ 납품
2021-07-07 14:27
HR-셰르파 기반 성능 강화 모델...자율주행 센서 시스템 향상
사람이 탑승하지 않고도 전장을 누비며 임무를 수행하는 다목적 무인차량의 실전 배치가 곧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현대로템은 창군 이래 최초로 도입되는 다목적 무인차량 2대를 방위사업청에 납품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한국군 최초로 도입·운용되는 무인차량이다. 향후 6개월간 군에서 시범운용을 통해 보완사항을 도출한다. 이 과정에서 현대로템은 운용에 필요한 교육, 기술, 정비 등을 지원한다.
다목적 무인차량은 수색, 근접전투, 수송, 경계·정찰 등 임무에 따라 다양한 장비를 탑재·운용할 수 있는 2t 이하의 원격·무인운용 차량이다.
납품된 차량 2대는 현대로템이 지난해 11월 다목적 무인차량 신속시범획득사업을 수주하며 따낸 물량이다.
기존에 자체 개발한 다목적 무인차량 HR-셰르파를 기반으로 성능을 강화한 모델로, 주야간 카메라 등 감시장치를 탑재해 원거리에서도 주행·감시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다목적 무인차량의 핵심인 무인운전과 관련해 원격주행, 지정된 경로를 스스로 이동하는 경로점 자율주행, 차량 앞 인원을 자동으로 따라가는 종속주행 등의 능력을 갖췄다.
이번에 제작된 다목적 무인차량은 군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진 납품 검사 결과 최대속도, 등판성능, 항속거리 등 25개 요구성능 평가 항목들을 모두 만족시켰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경쟁력 확보를 위해 무인체계 등 미래 첨단 기술 연구개발에 매진한 결과 다목적 무인차량을 적기에 개발·납품할 수 있었다”며 “우리 군에서 운용되는 최초의 무인차량을 공급한 것에 책임감을 갖고 시범운용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로템은 창군 이래 최초로 도입되는 다목적 무인차량 2대를 방위사업청에 납품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한국군 최초로 도입·운용되는 무인차량이다. 향후 6개월간 군에서 시범운용을 통해 보완사항을 도출한다. 이 과정에서 현대로템은 운용에 필요한 교육, 기술, 정비 등을 지원한다.
다목적 무인차량은 수색, 근접전투, 수송, 경계·정찰 등 임무에 따라 다양한 장비를 탑재·운용할 수 있는 2t 이하의 원격·무인운용 차량이다.
납품된 차량 2대는 현대로템이 지난해 11월 다목적 무인차량 신속시범획득사업을 수주하며 따낸 물량이다.
기존에 자체 개발한 다목적 무인차량 HR-셰르파를 기반으로 성능을 강화한 모델로, 주야간 카메라 등 감시장치를 탑재해 원거리에서도 주행·감시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다목적 무인차량의 핵심인 무인운전과 관련해 원격주행, 지정된 경로를 스스로 이동하는 경로점 자율주행, 차량 앞 인원을 자동으로 따라가는 종속주행 등의 능력을 갖췄다.
이번에 제작된 다목적 무인차량은 군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진 납품 검사 결과 최대속도, 등판성능, 항속거리 등 25개 요구성능 평가 항목들을 모두 만족시켰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경쟁력 확보를 위해 무인체계 등 미래 첨단 기술 연구개발에 매진한 결과 다목적 무인차량을 적기에 개발·납품할 수 있었다”며 “우리 군에서 운용되는 최초의 무인차량을 공급한 것에 책임감을 갖고 시범운용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