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의왕시장 "기업과 지역사회 상생 가치 높일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

2021-07-05 17:12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채용박람회 성황리 마쳐
박람회 기간 중 800여명 구직 지원, 약 250명 채용

김 시장이 취업부스를 둘러보고 있다.[사진=의왕시 제공]

김상돈 경기 의왕시장이 5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 채용과 관련, "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이날 김 시장은 "의왕시에 롯데 타임빌라스가 들어옴으로써 지역과 함께 상생하고,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지역명소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김 시장은 지난 1~2일까지 양일간 의왕시 국민체육진흥센터에서 개최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 대규모 채용박람회에 참석했다.

이번 박람회는 롯데 타임빌라스에 입점할 나이키, 비비안, 레노마 등의 브랜드 사를 비롯, 협력업체인 환경미화, 보안·시설, 식음료, 서비스, 주차 등 총 60여개사가 참여해 관내 시민을 우선 채용하는 대규모 채용박람회 행사였다고 김 시장은 회고한다.

[사진=의왕시 제공]

또, 박람회장에 의왕시일자리센터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부스를 설치하고, 직업상담사들을 배치, 구직자들의 자기소개서 컨설팅, 진로상담 등 전반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도 지원해 시선을 끌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행사 특성을 고려,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온라인을 통한 사전예약 시스템을 도입해 박람회 참여자를 미리 선발했다.

특히, 현장에서는 지원자들이 겹치지 않도록 입장부터 퇴장까지의 동선을 One-Way 형태로 운영하는 등 철저한 방역체계를 마련해 진행했다는 게 김 시장의 설명이다.
 

[사진=의왕시 제공]

이번 채용박람회 결과 롯데프리미엄아울렛에 입점하는 약 60여개의 업체에 총 800여명의 구직자가 지원, 718명이 면접을 진행했고 이 중 약 250명이 채용될 예정이다.

한편 김 시장은 "채용박람회에서 구직의 기회를 얻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지속적인 취업알선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지 못한 기업 또한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