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검찰 중간간부 인사 '객관·공정' 자부"
2021-07-01 17:33
1일 검사전출 신고식…"향후 우수 정보보고 등 반영"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1일 검찰 중간급 간부 인사를 두고 "과거보다 더 많은 인사 요소를 고려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인사를 하고자 했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날 오후 경기 과천시 법무부 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고검 검사급(차·부장검사) 검사 전출 신고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일선 검찰청의 우수 정보보고 사례 등 여러 요소를 앞으로 인사에 더 폭넓게 고려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인사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신고식에는 법무부·대검찰청을 포함해 재경·수도권청에서 지방청으로 옮기는 검사 160여명이 참석했다.
법무부는 2일 오전엔 지방청에서 재경·수도권청으로 전입하는 검사 190여명이 참석하는 고검 검사급 검사 전입 신고식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