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장마철엔 1방 1제습기 하세요”

2021-07-01 18:09

여름 장마철이 다가오면서 실내 환경을 쾌적하게 만들어줄 제습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위니아딤채는 최근 ‘2021년형 제습기’를 5개 용량(8‧10‧16‧17‧19L)으로 출시했다.

1인 가구 수요를 반영해 10L 소용량 제품도 추가했다. 10L 제습기는 미니멀하고 슬림한 디자인으로 공간 활용성을 높였고, 실내 습도 조절과 함께 습도 상태를 3단계 LED컬러로 표시해 사용 편리성을 한층 강화했다.

고효율 ‘듀얼 컴프레서’가 적용된 17L, 19L 신제품의 경우 넓어진 주거공간에 맞춰 기존 제품보다 1L 더 커진 제습 성능으로 강력하고 빠른 제습이 가능하고 에너지 효율은 1등급으로 제습 효율을 최대화했다.

원하는 희망 습도를 5% 단위로 35~80%까지 손쉽게 설정할 수 있으며 적정한 실내 습도를 도와주는 ‘자동 습도 조절 기능’과 제습된 공기가 실내 구석구석 전달돼 광역 제습도 문제없는 ‘와이드 스윙 모드’가 적용됐다.

다양한 생활 물품과 공간 제습을 원하는 소비자 니즈에 맞춘 기능을 적용해 편의성도 극대화했다.

장마철 빨래건조를 위해 ‘의류건조 모드’가 적용됐고, 비에 젖은 신발이나 습기가 많은 신발장, 곰팡이가 발생하기 쉬운 옷장을 집중적으로 제습할 수 있는 ‘스피드 마름이 키트’가 탑재됐다.
 

위니아딤채 2021년형 제습기. [사진=위니아딤채 제공]



신일 전자는 ‘인공지능 자동 제습기(6L)’를 출시했다. 사용 면적은 12~15㎡(약 3.6~4.5평)으로 안방, 서재, 아이방, 드레스룸 등에 놓기에 적합하다.

이 제품은 실내 습도를 감지해 자동으로 습도를 조절하는 ‘자동 습도 케어 시스템’이 특징이다. 실내 습도가 50% 이상이 될 경우 눅눅한 습기를 강력하게 제거하며 50% 이하가 될 경우 실내가 건조하지 않도록 작동이 자동 중지된다.

풍량은 강‧약으로 조절이 가능하며, 자동‧연속 제습 기능을 제공해 상황에 맞춰 다양한 제습 모드를 이용할 수 있다. 장마철 젖은 빨래를 말리거나, 옷장 속 습기를 흡수하기에 유용하다.

배수구에 호스를 연결하면 매번 물을 비워낼 필요 없이 연속 배수도 가능하다. 여기에 물통이 가득 차면 만수 알림 표시등이 깜빡이며 동작을 멈추는 기능도 더했다.

제품 가동 시 발생하는 성에나 결로 현상을 자동으로 제거해 주는 내부 건조 기능을 장착했으며, 곰팡이와 결로 현상을 막아준다.

여기에 프리필터도 부착돼 생활 먼지나 반려동물의 털 등을 걸러줘 보다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신일전자 인공지능 자동 제습기. [사진=신일전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