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 사장, 화재예방 ‘119 릴레이 챌린지’ 참여

2021-06-28 11:46

안산도시공사 전경.[사진=안산도시공사 제공]

경기 안산도시공사 서영삼 사장이 화재예방에 팔을 걷어붙였다.

서 사장은 28일 소방시설 설치를 통한 화재예방과 화재 안전불감증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119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119 릴레이 챌린지는 인천소방본부와 인천시장이 소방의날을 맞아 시작한 릴레이 행사로,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화와 소화기·감지기 설치 활성화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사진을 SNS에 올리고, 다음 주자를 지명해 캠페인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서 사장은 이날 챌린지를 통해 ‘1(하나의 집, 차량마다), 1(하나의 소화기-감지기를), 9(구비합시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공사 임직원과 함께 실천의지를 다졌다.
 

[사진=안산도시공사 제공]

서 사장은 “최근 경기도 이천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사건으로 인명 피해가 발생하며 화재예방과 소방안전의 중요성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무더위가 시작되면 에어컨과 선풍기 사용이 늘어나 전자제품 취급 부주의 등으로 화재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화재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예방노력이 그 어느때 보다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사가 관리 운영하는 공공시설에도 소화기와 화재감지기 등 소방시설의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시민 여러분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 사장은 김경호 강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의 추천으로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안병권 안산도시개발 대표이사를 지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