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 시민안전 서비스 한층 강화한다
2021-06-22 17:15
22일 공사에 따르면, 하모니콜센터는 매일 운행 차량 내부를 집중 방역하고 이용 전 모든 고객의 체온측정과 손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37.5℃ 이상 고열이나 이상증세가 발견되면 해당 이용자를 보건소 등 코로나19 검사소로 안내하고 있으며,
특히, 운전석과 승객석 사이에 비말차단 투명 보호격벽을 설치해 운전자와 고객 간 코로나19 전염을 예방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지난 1일부터는 한시적으로 고객이 안심하고 목적지까지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운전자들의 주의를 환기하는 안전운전 결의대회도 실시하고 있다.
하모니콜은 안산시(시장 윤화섭)로부터 위탁받아 안산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으로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하모니콜 차량 60대와 바우처택시 60대 등 총 120대를 운행하고 있다.
이용요금은 10㎞까지 기본요금 1200원이며, 매 5km마다 100원씩 요금이 추가된다.
한편 공사 서영삼 사장은 “하모니콜과 바우처택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보다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