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오후 6시까지 확진자 542명, 전날보다 31명↑

2021-06-25 19:29
내일 600명대 중후반 예상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연속 6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오는 26일에도 600명대 중후반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25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모두 542명이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511명보다 31명 많은 수치다.

내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600명대 중후반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123명 늘어 최종 634명으로 마감됐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408명(75.3%), 비수도권이 134명(24.7%)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주 초반까지 잠시 주춤했다가 다시 늘어나는 상황이다.

지난 19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82명→429명→357명→394명→645명→610명→634명을 기록했다. 하루 평균 약 507명꼴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