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광주시장, '제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 총력 다해'
2021-06-25 14:25
퇴촌면 원당1리 상수도 공급도 모두 마쳐
이번 광주시 제2차 재난기본소득은 코로나19라는 초유의 비상상황 속 소비 진작을 통한 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제2차 재난기본소득 신청률이 80%를 넘어섰다는 게 신 시장의 전언이다.
신 시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온라인 신청 참여로 높은 신청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 시민이 재난기본소득을 지급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제2차 재난기본소득은 오는 30일까지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시민은 내달 30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신청 가능하다.
또 신 시장은 퇴촌면 원당1리 일원 상수도 확대보급 공사도 완료했다.
이번 상수도 공급은 퇴촌면 원당1리 일원에 가압장 1개소를 신설, 관로 686m를 증설함으로써, 그 동안 지하수 고갈과 오염 등으로 식수난을 겪어 왔던 25여 가구에 상수도 공급이 가능하게 됐다는 점이다.
특히, 수압저하로 어려움을 겪는 고지대 거주 가구의 경우, 급수여건이 상당부분 개선됐다는 게 신 시장의 설명이다.
신 시장은 지하수 수량 부족과 수질오염으로 식수난을 겪는 면 지역에 상수도 기반시설 확충을 목적으로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신 시장은 “원당리에는 여전히 상수도가 미 보급된 지역이 남아 있다”며 “마을주민들과 협력해 상수도를 확대하고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