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동양 최대 600m 탑정호 출렁다리, 본격 개장 앞두고 시범운영

2021-06-24 11:16

탑정호 미디어파사드 모습.[사진=논산시제공]

동양최대 600m길이를 자랑하는 탑정호 출렁다리가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는 화려한 미디어파사드와 분수쇼를 선보인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7월 탑정호 출렁다리 정식 개통을 앞두고 미디어파사드·음악분수를 시범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다리 전체를 스크린 삼아 각양각색의 장면을 연출하는 미디어 파사드와 함께 총 길이 150미터 규모의 음악분수는 스크린에 실사 영상과 각종 글자를 표출하는 레이저 쇼 등 음악과 영상이 한데 어우러진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미디어파사드는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음악분수는 금·토·일 오후 8시 10분경부터 약 20여 분간 진행될 예정이며, 우천, 강풍, 시설점검 및 고장 등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