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마감] 美 금리인상 우려 불식에 시장 안도…日증시 약보합세

2021-06-23 16:44
日닛케이 0.03%↓ 中상하이종합 0.25%↑

 

아시아증시 마감 [사진=로이터]

23일 아시아 주요 지수는 미국 금리 인상 우려가 해소되면서 대체로 강세장을 나타냈다. 선제적 기준금리 인상은 없다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에 시장은 안도했다. 

이날 일본 증시도 안도감 속 상승세로 시작했지만, 전날 1년 만에 최대 폭(3.12%) 반등에 따른 차익매물이 쏟아지며 결국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24포인트(0.03%) 내린 2만8874.89로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지수도 10.39포인트(0.53%) 하락한 1949.14로 장을 마감했다. 

중국증시는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81포인트(0.25%) 오른 3566.22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6.23포인트(1.0%) 상승한 1만4842.52로 장을 마감했다. 창업판지수도 38.19포인트(1.13%) 상승한 3319.18로 장을 닫았다. 

중화권 증시도 강세장을 보였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1.16포인트(1.53%) 상승한 1만7336.71로 장을 마쳤다. 홍콩 항셍지수도 현지시각 오후 3시22분 전 거래일 대비 1.9% 오른 2만8850대에서 움직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