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22일 오후 공사 회의실에서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인천공항 일자리 생태계 회복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코로나19 위기·회복에 맞춘 단계별 대책 마련, 건전한 공항 일자리 생태계 조성·활성화를 위한 절차다. 

협약체결을 바탕으로 공사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고용 위기-회복-활력 등 고용 단계별로 실효적인 대책을 마련해 공동대응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양 기관은 △공항 생태계 회복·활력 제고를 위한 협력기반 강화 △일자리 지원 시스템·공항 일자리 정보 공유, 실태 조사 협업 △공항 일자리 특화 사업 발굴·시행 △공항 기업·종사자의 일자리 매칭 사업 협력 △지속가능한 공항 일자리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제도 개선 등 협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경욱 공사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공항 일자리 생태계 위기 상황에서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기관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공항 맞춤형 제도 개선·지원 사업 협업 등을 강화해 침체된 공항 일자리 생태계 회복과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