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인천관광공사, 인천 개항장 스마트 관광상품 및 서비스 개발 공모 개최

2021-06-21 16:27
공모, ‘이날부터 내달 20일까지’... 총 8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 지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 개항장 스마트 관광상품 및 서비스 개발 공모’를 통해 총 3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최대 3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사업 고도화를 위한 컨설팅 및 시장성테스트, 홍보마케팅 등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질 게획이다.[사진=인천관광공사 제공]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1일 인천 개항장 내 ‘IT’와 ‘관광’을 접목한 스마트 관광사업 발굴을 위한 ‘인천 개항장 스마트 관광상품 및 서비스 개발 공모’를 추진키로 했다.

이번 공모는 2020년 국내 최초로 인천 개항장 일대가 스마트관광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인천 개항장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다.

이날부터 시작되는 ‘인천 개항장 스마트 관광상품 및 서비스 개발 공모’를 통해 총 3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업에게는 최대 3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사업 고도화를 위한 컨설팅 및 시장성테스트, 홍보마케팅 등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진다.

참가 자격은 공모 시작일 이전 사업자 등록이 되어있는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사업자이며 인천 개항장에 스마트폰 기반 IT 기술을 활용한 관광상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고자 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사는 공모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하며 내달 1일 오후 3시에 온라인 설명회를 진행한다.

설명회는 이벤터스 홈페이지 사전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공모 마감일은 내달 20일 오후 2시까지이다.

진춘동 인천관광공사 관광기업지원센터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업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함으로써 개항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새로운 관광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8월 6일까지 인천의 대표 먹거리와 체험활동이 어우러진 창의적인 관광상품을 발굴하기 위한 ‘2021인천 미식관광 상품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음식체험, 만들기체험, 레저체험, 힐링·웰니스체험, 기타 혼합형 등 총 5개 분야로 나눠 모집하고 있으며 참여 자격은 미식관광상품을 개발 및 운영할 수 있는 사업자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