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2050년 탄소 배출량 100% 감축’ 선언…ESG 경영 지속 실천

2021-06-21 11:22
2006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매년 발간… ESG 평가 2년 연속 ‘통합등급 A’

코웨이가 오는 2030년까지 2020년 온실가스 절대 배출량의 50%를 감축하고, 2050년까지 100% 감축을 공언했다. 

코웨이는 21일 이런 내용의 ‘2050년 탄소중립(Net-zero)’을 선언하고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고 밝혔다. 

이미 코웨이는 지난해 한국지배구조원이 발표한 ‘2020년 상장기업 ESG 평가 및 등급’에서 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평가 대상 상장사 760개 중에서 92개 기업이 포함됐으며, 코웨이는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통합등급 A를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ESG 평가에서 통합등급 A를 받았다는 것은 환경경영과 사회적 책임, 투명한 기업지배구조 활동에서 규준이 제시한 우수한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갖추고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웨이 임직원들이 회사 슬로건인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컴퍼니'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코웨이 제공]



코웨이는 지난 2006년부터 환경경영을 선포하고, 환경가전 전문기업으로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왔다.

현재 3개 공장 및 물류센터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인 태양광 설비 투자를 통해 코웨이가 배출하는 온실가스 해당량을 신재생 에너지로 전환, 상쇄한다는 계획이다.

투자자 및 이해관계자들에게 투명하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에 매년 참여하고 있으며, 기업 자체적으로 ‘탄소보고서’를 작성해 외부에 공개하고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깨끗한 환경, 사회적 책임, 투명한 기업지배구조에 대해 매우 중요하게 생각해 ESG경영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지속적으로 사랑받고 성장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투명한 정보 공개를 통해 적극적인 소통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