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07명…사흘 연속 500명대

2021-06-18 10:10
서울 197명·경기 151명 등 수도권 369명…국내 발생 중 76%

17일 강원 양구군 보건소 내 선별검사소가 검사자들로 붐비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7명 발생했다. 사흘 연속 500명대 기록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7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15만238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484명, 해외 유입 사례는 23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으로는 △서울 197명 △경기 151명 △인천 21명 △충북 19명 △경남 12명 △대전 12명 △대구 11명 △울산 11명 △경북 10명 △강원 9명 △부산 9명 △충남 7명 △제주 6명 △전남 4명 △전북 3명 △광주 1명 △세종 1명 등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만 369명이 발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76.2%를 차지했다.

유입 국가별 해외 유입 확진자 현황으로는 △필리핀 7명 △인도네시아 4명 △아랍에미리트 3명 △인도 2명 △러시아 2명 △네팔 1명 △태국 1명 △아프가니스탄 1명 △터키 1명 △남아프리카공화국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중 내국인은 14명, 해외 유입 사례는 9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2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996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7명 감소한 149명으로 확인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87명으로 총 14만1816명이 격리 해제돼, 현재 6426명이 격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