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DF 2021] 윤창현 의원 “ESG 지표 마련 위한 실질적 논의 필요”
2021-06-16 09:32
ESG 평가방식 구체적 대안 없어…실전적 논의로 확실한 기준 마련해야
[데일리동방]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와 관련한 지표를 마련하기 위한 실질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윤창현 의원은 16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2021 KEDF ESG 우수기업을 위한 제언’ 행사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윤 의원은 “과거에는 기업이 추구하는 가치에 대해 투자, 일자리 창출, 세금, 납세, 임금지급 등에 대해 얘기했지만 지금은 비재무적인 가치를 추구하게 되는데, 그 가치가 새로 제시되는 ESG”라며 “금융권이 나서서 ESG에 신경을 쓰지 않거나 친환경적인 기업에 투자를 하지 않으면서 (ESG는) 기업의 중요한 아젠다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의원은 “실질적이고 실천적 논의가 사이다같이 제공되고 기업들이 노력한다면 ESG부문에서 확실한 기준을 마련하는데 도움이되리라 생각된다”며 “정책을 제안하고 노출되는 과정에서 많은 논의가 됐으면 좋겠으며, 저도 제도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